본문 바로가기

전체 글33

연말정산 때 빠뜨린 공제, 5년 안에는 돌려받습니다 | 회사에 말하지 않아도 됩니다 연말정산을 마치고 나서 "아, 그거 넣을 걸" 하는 순간이 옵니다. 부모님 의료비 영수증을 늦게 받았거나, 기부금 영수증이 해를 넘겨 도착했거나, 그런 공제가 있는 줄 몰랐거나.이미 끝난 일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. 그런데 그렇지 않습니다.5년 안에는 다시 청구할 수 있습니다. 경정청구라고 부릅니다. 지금이 2026년이니 2021년에 받은 월급에 대한 연말정산까지 아직 열려 있습니다. 다섯 해치를 한꺼번에 볼 수 있다는 뜻입니다.그리고 여기에 많이들 모르는 부분이 하나 더 있습니다. 회사를 거치지 않습니다. 본인이 직접 신청합니다.오늘은 이 절차를 정리해보겠습니다.목차5년 안에는 다시 청구할 수 있습니다회사에 말하지 않아도 됩니다많이 놓치는 것들중도에 퇴사하셨다면 5월입니다얼마나 걸리고 어떻게 들어오나신.. 2026. 10. 27.
신용카드 많이 썼는데 왜 공제가 0원일까 | 연봉의 4분의 1을 넘겨야 시작됩니다 한 해 카드를 적지 않게 썼는데 연말정산에서 신용카드 공제가 0원으로 찍히는 경우가 있습니다. 숫자를 잘못 넣은 게 아닙니다.신용카드 소득공제에는 문턱이 있습니다. 총급여의 25%를 넘게 써야 그 위에서부터 계산이 시작됩니다. 연봉 5,000만 원이면 1,250만 원까지는 아무리 긁어도 공제가 없습니다.문턱을 넘겼더라도 끝이 아닙니다. 무엇으로 결제했느냐에 따라 비율이 두 배 넘게 차이 납니다. 같은 100만 원인데 신용카드로 쓰면 15만 원, 체크카드로 쓰면 30만 원이 공제 대상이 됩니다.게다가 카드로 긁었어도 아예 세지 않는 항목이 꽤 됩니다. 관리비도, 보험료도, 세금도 빠집니다.오늘은 이 구조를 정리해보겠습니다.목차왜 0원이 나오나 — 25%의 문턱결제수단마다 비율이 다릅니다한도가 두 겹으로 걸.. 2026. 10. 26.
부양가족으로 못 올린 부모님, 의료비는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| 나이도 소득도 안 봅니다 부모님 연금이 기준을 넘어서 부양가족으로 올리지 못하셨다면, 여기서 한 번 더 보셔야 합니다.의료비 세액공제는 나이와 소득을 보지 않습니다.인적공제는 만 60세와 연간 소득금액 100만 원, 이 두 줄을 넘으면 그걸로 끝입니다. 그런데 의료비는 같은 부모님인데도 그 두 줄을 아예 적용하지 않습니다. 연금을 월 100만 원 받으시든, 아직 쉰다섯이시든 상관없습니다.병원비를 보태드린 분이라면 그냥 넘길 금액이 아닙니다. 부모님이 65세를 넘으셨다면 한도도 없습니다.대신 다른 조건이 붙습니다. 그리고 여기서 실수가 가장 많이 나옵니다. 실손보험금을 빼지 않고 넣었다가 몇 년 뒤에 가산세와 함께 돌려주는 경우입니다.오늘은 이 두 가지를 같이 보겠습니다.목차나이도 소득도 보지 않습니다대신 세 가지가 걸립니다총급여.. 2026. 10. 25.
부모님이 국민연금 받으시면 부양가족 공제 못 받나 | 기준은 받는 금액이 아닙니다 연말정산에서 부양가족 한 명을 올리면 과세표준이 150만 원 줄어듭니다. 공제 항목 중에 금액이 가장 큰 편이고, 부모님이 70세를 넘으셨다면 100만 원이 더 붙습니다.그런데 이 대목에서 많은 분이 그냥 넘어갑니다. "부모님 연금 받으시니까 안 되겠네." 통장에 매달 50만 원, 60만 원이 들어오는 걸 보고 연간 소득 100만 원 기준에 한참 못 미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.그 판단이 맞을 때도 있지만, 틀릴 때가 더 많습니다. 법이 보는 금액은 통장에 들어온 금액이 아닙니다.게다가 아예 세지 않는 연금이 따로 있습니다. 어머니가 아버지 몫으로 유족연금을 받고 계신다면, 금액이 얼마든 이 계산에 들어가지 않습니다.오늘은 이 기준선을 정리해보겠습니다.목차두 가지만 맞으면 됩니다100만 원은 '받은 돈'이.. 2026. 10. 24.